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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개 젖꼭지와 치아와의 관계

어린 아가들은 손가락 등을 빨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시도하고 이것으로 인해서 자신의 욕구의 일부분을 충족시키기도 합니다. 엄마의 배속에 있는 태아가 손가락을 빨고 있는 모습은 이미 많이들 보셨겠지요.

만 2세 정도까지의 아가가 손가락을 빨거나 고무젖꼭지를 물고 있는 것은 극히 정상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서까지 이러한 습관이 지속된다면 치열에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즉, 윗니가 튀어나오게 되고 이것이 심해지면 골격적인 영향까지 주게 됩니다.

노리개 젖꼭지를 오래까지 물고있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2세 이후까지 지속된다면 아이들이 어느 정도 인지 능력이 되는 만 3세 정도부터 타이르는 방법을 이용하여 서서히 떼도록 유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 시간을 정해놓고 노리개 젖꼭지를 못빨도록 하고 아가가 이 시간을 잘 지켰을 경우 아가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신다던가 칭찬을 해주시는 등의 방법으로 아가가 긍정적으로 습관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영구치를 교환하는 시기 전에는 습관을 없애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혹 아가들이 보챈다고 노리개 젖꼭지에 쥬스 등의 당분이 들어있는 음료를 묻혀서 물리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혹 이것을 물고 아가가 잘 때 이것 때문에 질식할까봐 끈으로 묶어 침대 등에 고정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더욱 커다란 위험을 초래할 뿐이므로 절대로 끈으로 고정하셔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