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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입안을 보고 발견할 수 있는'수족구'

요즘 '수족구'라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아이들 사이에 유행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환자들이 심심찮게 치과를 찾고 있기도 하고요. 아이들에게 고열과 함께 입안 여기 저기에 작은 궤양(입안이 헌 것)이 생기고 손과 발에 발긋발긋한 물집이 잡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증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기 증세인줄 알고 소아과를 찾으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입안에 있는 궤양으로 인해 아이들이 이가 아프다고 잘 안 먹고 계속 보채니 이가 아픈줄 알고 치과를 찾으시는 분들도 상당수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전염이 됩니다. 특별히 먹는 약은 없으며 열이 있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류) 계열의 해열제를 먹이시고 탈수가 되지 않도록 음료수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이의 기력이 회복될 때까지 바깥 외출을 삼가토록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때에는 아이가 밥맛도 없고 잘 먹지도 않으므로 보통 때 충치 때문에 자주 주시지 않던 아이들이 좋아하는 청량음료 등이라도 많이 먹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열이 심하여 탈수 증상이 염려될 경우에는 병원에서 수액을 맞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감기약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수분을 많이 공급해 주시고 입안을 청결히 유지해 주셔서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돌보아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형제가 있을 경우 수건이나 물컵 등은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예방법으로는 바깥 외출 후에는 꼭 손을 깨끗이 씻어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아가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장시간의 여행이나 바깥 나들이를 피해주시는 것입니다.